사랑하는 만큼♡ 한모금 먹을때마다 코가 시원하겠네 저 얼음 어캐꺼낸거지 페트병째로 얼리고 가위로 갈라서 끄집어냈나 좋아유 엄니표 커피 친구들과 거하게 마시고 새벽늦게 들어와 잠이 들고 늦은 아침에 일어났다. 숙취에 머리가 깨질 것 같다. 이럴 땐 시원한 냉커피가 최고인데... 엄마. 나 냉커피 한잔만~ 하고 방 밖의 인기척에 대고 고리를 질러 본다. 엄마는 어려운 가계에 보템이 되려고 지난 주부터 도배일의 시다로 일을 나가신다. 아들이 어제 늦게 술을 많이 먹고 들어왔다. 사른이 넘어 직장이 없는 자식의 마음이야 오죽 할까.... 엄마는 냉동실을 뒤져보았지만, 아침에 사용 한 뒤라, 각얼음이 없음을 알고 있다. 그래서 엄마는 일할 때 머시기 위해 얼려둔 얼음병의 껍데기를 식칼로 힘들게 벗겨서 냉커피를 타서 아들 방 앞에 두고는 자신은 미지근한 물 한병 챙겨 일을 나가신다. 아들은 어머니가 나가시는 인기척에, 방문을 열어 이게 뭐야? ㅋㅋㅋ 웃으며 사진을 찍고 snsn에 올린 뒤, 주방으로 나왔다. 주방 식탁에는 소박하지만 든든한 식사가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밥 옆에는 시원한 오이냉국이..... 아 .... 이게 아닌가??? 루리웹엄마가 냉커피 타줬다보배드림엄마가 냉커피 타줬다오늘의유머엄마가 냉커피 타줬다.jpg오늘의유머엄마가 냉커피 타줬다.jpg딴지어머니가 타주신 냉커피인스티즈엄마가 냉커피 타줬는데 얼음의 상태가..t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