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1

애완용 햄스터 수술비


우리 강아지 보험들어야 겠네.. 저거 수술 받아준것 만으로 좋은 동물병원입니다. 저렇게 큰 돈 들여서 치료해도, 수명이 2년인가 3년인가? 그렇죠 아마? 너무 빨리 생을 마감 저돈 써가면서도 키우는거 이해는하지만 전 못하겠음;;; 그래서 애초에 안키움... 햄스터 20마리살돈아닌가요 눈탱이맞는다는느낌임 사랑하는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마냥 비싸다고(돈 아깝다 혹은 햄스터 여러마리 가격이네 등)만은 못하죠. 햄찌 수술해주는 병원인거 부터 대단한거임.. 버려지는 애완동물.. 다들 키우는 사람의 책임감만 운운하지만, 동물병원 과한 진료치료비도 한몫한다고 보네요 저기서 입원 3-4일만 더해도 수액비 +되면 돈 백인데.. 잘먹이고 잘입히고 예방접종 잘시킬 정도만 생각하지.. 주머니 사정애매할때 3년이나 키운 강아지 파보바이러스 느닷없이 걸려서 15년전에 일주일 입원시키고 수액이랑 혈청?? 하는데 이백가까이 들었을땐 눈앞이 깜깜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완치되고 끝까지 같이 잘살았어서 오히려 좋은 기억이기도 한데.. 병원비는 좀 과한거 같음 아는 친구가 고양이 병결려서 병원비만 400만원쓰고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이폰 수리비가 왜 데스크탑 수리비보다 비싸냐면서 항의할 사람들이네 수의대 6년 다니고 졸업만 해서는 햄스터처럼 작은 동물은 수술은 커녕 진료도 못봐요. 조그만한 생명 살린다고 내노라는 전문가 여럿이 달려든 결과물인데, 저렴하길 바라는건 도둑놈 심보죠 애완동물에 대한 애정 완전히 빼고 보면, 프린트를 싸게 샀더니 잉크가 프린트 값의 배가 넘는 케이슨데... 애완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보면, 가족인데 돈이 뭐가 아깝습니까.. 레이저복합기를 쓰는 사람들은 실제로도 토너 한번 갈때마다 프린터 하나값을 들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