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7

쿨한 차 주인

몇년전에 트렁크에 키 꽂혀 있는거 보고 문자 메세지 보냈는데 다음날 답장이 왔더군요. “그날 정신이 없어서 답장이 늦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고맙다라는 말 듣고 싶어서 그런거 아닌데 답장 받고 괜히 기분 좋더라고요. 비 졸라오는데 트레일러 위 새차 창문이 활짝 열려있더군요 그차 어찌 됐을까요? 인성 좆박았네 ㅋㅋㅋㅋ뭔 좋게 말을해도 저렇게 띠껍게하냐 개드립쏘쿨!!펨코더럽게 쿨한 차주인이슈인쿨한 차 주인인스티즈정말 쿨한 차주인보배드림인성 레전드엠팍시크한 엑센트 차주.jpg보배드림실내등 켜져있다는 연락에 대한 반응인스티즈쿨한 차주인루리웹쿨한 차주인 10년전 내가 짝사랑했던 여자가 저랬지 집에 가다 실내등 켜진거 있으면 밤 11시고 12시고 문자 보내기 물론 미친짓거리 이지만 그 새끼 나쁘네 하고 다 받아주던 내 모습이 떠오르네.. 고백 못한게 정말 아쉽다. 그냥 보구만 있어도 심장이 너무 뛰어서 차마 말을 못하겠더라 와...오지랖인가?ㅡㅡ제가 딱 저래요...특히 겨울엔 더심함.. " 무슨차량 실내등 켜져있어요...방전될까봐 연락드려요 " 이러면 대부분은 고맙다하는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