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7

남양 곰팡이 쥬스 오피셜 떴다

남양유업에서 만든 어린이 음료 제품에서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왔다는 소비자의 주장이 제기돼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저녁 한 여성이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에 아이에게 주스를 먹이다가 깜짝 놀랐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10개월 된 둘째 아이에게 어린이용으로 나온 주스를 줬는데 아이가 물던 빨대에 얼룩덜룩한 무언가가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상하다 싶어서 주스를 컵에 부어봤더니 곰팡이로 추정되는 녹색 이물질이 떠 있었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남양 측에 전화로 문의를 하자 이날 바로 직원이 찾아왔고, 직원과 함께 음료 용기를 잘라봤더니 용기 단면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커다란 녹색 이물질이 나왔다고 합니다. 문제의 제품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지난해 10월 주문한 제품으로 유통기한도 2019년 9월 21일까지라고 하는데요, 주문했던 주스 6개 가운데 2개에서 이렇게 곰팡이로 추정되는 녹색 이물질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남양유업 측은 유통 과정에서 종이로 된 용기가 손상돼서 이물질이 생긴 것 같다면서 검사 결과에 따라 고객에게도 합당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주스를 먹은 아기는 다행히 미열을 제외하고는 큰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요, 해당 제품의 포장지에 보면 우리 아이 안심 먹거리라고 쓰여 있습니다. 기사 출처 - https://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5098755 동영상 [뉴스딱] 아이 안심 먹거리라더니…남양 '곰팡이 주스' 논란 [고현준의 뉴스딱] 화제의 뉴스 딱 골라 전해드리는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시사평론가 고현준 씨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첫 소식 어떤... mnews.sbs.co.kr 남양에서 걸러야 하는거지만 저건 시발 딱봐도 안심 수준이 아니네 ㅈㄹ하네 ㅗ이나 쳐먹어라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