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6

왜 가난한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는가?

2019년 갤럽조사 19~29세 아이폰 점유율 40%.

88만원세대 학자금대출늪 취업난 운운하면서 폰은 100만원 150만원짜리 써야함


명품 회사들은 추방당하기를 두려워 하는 가난한 사람들의 심리를 자극한다.

매달 마이너스 통장 500만원이 빠듯하게 채워지더라도 그 비싸다는 아이폰은 꼭 사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추방당하기 싫어하는 인간의 그것과 닮았다.

집 한채 갖고 있지 않아도 남들 다 하나씩 갖고 있다는 수백만원 짜리 명품 백은 사야만 하는 주부의 마음은 동네 아주머니들 모임에서 추방당하기 싫다는 외침과도 같다.


영국의 링컨대학, 랭커스터대학, 허트포드셔 대학 등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아이폰 사용자 500명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500명에 대한 비교 설문

아이폰 사용자들
▲여성이 안드로이드 사용자에 비해 2배 가량 많음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보다 훨씬 더 아이폰을 구매하는 행위를 자신의 지위(status)와 연결시켜 생각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에 비해 감정적

반면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들
▲주로 남성
▲아이폰 사용자들보다 나이가 어렸음
▲돈이 많다는 것을 자랑한다거나 사회적 시선에 별로 관심이 없었음











끄덕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