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891회당첨번호…'쌍둥이 복권' 61억 당첨된 임신부 사연 화제
"로또 두 장을 사서 61억 1등에 당첨됐는데 이게 전부 다 뱃속에 있는 복덩이 때문이다"
"오늘 로또를 사러 가기 전에 '복덩아~ 로또사러가자. 엄마 1등 당첨되게 해줄래?'했는데 이렇게 당첨됐다"
'로또리치' 홈페이지 제891회 로또 당첨번호가 공개와 함께 쌍둥이 로또 61억 당첨금을 받게된 사연이 등장해 화제다. 28일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890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9, 13, 28, 31, 39, 41'이며, 2등 보너스 번호는 '19'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7명으로, 1인당 30억 8267만 3947원 씩이다. 1등 판매점은 일등복권편의점(대구 달서구 본리동 2-16번지 1층), 타운복권방(광주 북구 두암동 289-5번지), GS25 운정호수공원캐슬(경기 파주시 와동동(운정1동) 1399), 복권천하 미스터잉크동해점(강원 동해시 발한동 597-18번지 16통1반), 충무로또45국도점(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 174-46), 역전로또(경북 경주시 황오동 172-5 1층 짐케어내), 역전로또(경북 경주시 황오동 172-5 1층 짐케어내) 등 중복포함 7곳이다. '로또리치' 홈페이지 '로또리치' 홈페이지 한편, 로또 891회 당첨자 중 쌍둥이 복권 구매로 61억 당첨된 한 여성의 사연이 로또 번호 예측 업체인 '로또리치'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다. 자신을 임신부라 소개한 1등 중복 당첨자는 "로또 두 장 구매했는데 61억 당첨 됐어요"라는 제목으로 후기를 남겼다. 그는 "로또 두 장을 사서 61억 1등에 당첨됐는데 이게 전부 다 뱃속에 있는 복덩이 때문이다"라며 "오늘 로또를 사러 가기 전에 '복덩아~ 로또사러가자. 엄마 1등 당첨되게 해줄래?'했는데 이렇게 당첨됐다"며 떨리는 소감을 밝히며 기뻐했다. 이에 누리꾼은 "세상에나 진짜 부럽습니다" "저도 로또1등 되는 좋은기 받아갈께요~ 순산하세요" "정말 추카드립니다~ 아가가 진짜복덩이네요 좋은기운받아가봅니다" "축하드립니다. 아기가 태명대로 복덩이네요. 저도 좋은기운 받아서 새해 첫1등 당첨 되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