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흠을 아십니까?
실흠은 바로 우리나라 민속경기인 '씨름'의 어원입니다.
세네갈의 '뤼트'
카나리아의 '루차 카나리아'
터키의 '얄르 귀레쉬'
인도의 '큐슈테'
몽골의 '부흐'
일본의 '스모'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문화권을 초월하여 중앙아시아, 유라시아 대륙에 퍼져있는 우리 씨름과 너무나 유사한 형태의 겨루기 종목들입니다.
그렇다면 각 국의 씨름 간에는 과연 어떤 연관성을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 씨름의 기원에 얽힌, 비밀은 무엇인지, 실흠의 기원과 변화의 여정을 '인류 최초의 몸짓, 실흠'과 함께 하시죠.